하이닉스, 분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
하이닉스, 분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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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신증권은 28일 하이닉스에 대해 모바일 D램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NAND 경쟁력의 상승 등으로 올해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PC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반등하고 모바일 D램 가격의 탄탄한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올해까지는 모바일 D램에서 시장 지배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일본지진으로 전세계 NAND 2위 업체인 일본 도시바의 공급량 위축 우려가 심화되면서 3월 중반이후 NAND고정거래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미 지난해 9~10월 가격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NAND경쟁력 상승이 모바일 D램과 더불어 하이닉스 주가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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