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25일 파업을 강행하자 사측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수차례 교섭 요청에도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았다며 경고성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워크아웃 진행 중에 체결한 '평화유지 의무기간'이 내년 4월까지라며, 이번 파업은 불법 쟁의행위라고 맞서왔다.
사측이 직장폐쇄를 결정하면서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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