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故 장자연 사건' 특별취재팀 구성
SBS, '故 장자연 사건' 특별취재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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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SBS 기자협회가 '고(故) 장자연 사건' 취재를 위해 '장자연 특별취재팀'을 구성했다.

SBS측은 지난 19일 SBS 8뉴스가 고 장자연의 자필 편지가 허위로 밝혀져 사과방송을 한 후 관련 후속 취재 가능성을 밝혀왔다.

이날 기자협회측의 입장을 전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23일 특별취재팀 결성은 이미 확정됐고 SBS 측이 밝힌 후속 취재 의지를 인정해 이번 요구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감한 사안인만큼 특별취재팀은 보도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신중히 조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고 장자연 사건은 지난 6일 SBS8뉴스가 고 장자연의 자필 편지 50통을 입수했다는 보도로 촉발됐다. 이 편지에는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등 관계자들의  접대사실 내용이 담겨져 사회적인 큰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는 지난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필적 감점을 통해 자필 편지가 아니라고 밝혔고 SBS 해당 기자가 이에 대해 사과하며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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