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STX메탈은 지난 22일 유천일 STX메탈 대표이사와 이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회사 위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골자로 한 '노사 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STX메탈 노동조합은 임금 관련 사항 전반을 회사에 위임하며 8년 연속 '무분·-무파업 사업장 실현'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사회적 책임 실천 노사 협력 선언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주체로 부상한 노동조합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화합과 나눔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신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유천일 STX메탈 대표이사는 "이번 선언식은 상생과 화합의 새로운 선진적 노사관계의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노사문화를 기업 경쟁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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