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5개 공장서 추가 생산 중단
소니, 5개 공장서 추가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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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일본 소니는 대지진 여파에 따른 원재료와 부품 조달 차질로 시즈오카와 아이치, 기후 등 4개현에 있는 5개 공장의 생산을 오는 31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방송용 기기와 텔레비전, 휴대전화 등을 생산하는 이들 공장은 이번 지진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부품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을 일시적으로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동북 지방과 이바라키 현에 있는 7개 공장에 대해서는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생산재개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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