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송기진 광주은행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하며 광주은행장에 내정됐다.
송 내정자는 전남 벌교 출신으로 벌교상고를 졸업하고 1971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송 내정자는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 이후 영업본부장, 영업지원단장, 기업금융부행장을 지냈으며, 2008년 제10대 광주은행장에 취임했다.
송 내정자는 광주은행장 취임 후 조직개편, 중소기업 육성, 수익성 위주 내실경영 등 은행의 체질 개선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송기진 광주은행장 내정자 주요이력이다.
▲52년 전남 벌교 출생 ▲벌교상고, 건국대 경제학과 졸업 ▲상업은행 입행 ▲여신기획부 수석차장, 대림동 지점장, 안양지점장 ▲한빛은행 수원지점장 ▲수원기업고객 지점장, 구로본동 지점장 ▲우리은행 수원기업금융 본부장 ▲영업지원단장 ▲기업금융담당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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