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 만기연장,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22일 금융위와 중기청은 금감원, 중소기업, 국책금융기관 및 은행 등과 함께 일본 대지진 관련 중소기업 애로 상황 점검회의를 21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국책금융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존 보증 및 여신의 만기연장,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등 지원방안을, 중기청은 기존 정책자금 상환 유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관광산업 영위 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은행권도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자율적 대출 만기연장, 금리 인하, 외국환거래 지원 등 지원 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금융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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