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경영권 분쟁, 공은 현대車 손에…”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 공은 현대車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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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매각으로 인한 현대차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이나 추가 소송 여부는 모두 현대차 그룹에 달렸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종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은 21일 故정주영 명예회장의 선영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직 현대차그룹으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정은 회장은 지난 14일 故정주영 명예회장의 추모음악회 자리에서 현대상선 지분은 우리쪽에 와야 한다면서 현대차 그룹에서 화해 제안이 오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현정은 현대그룹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은 시차를 두고 故정주영 명예 회장의 선영을 찾아 마주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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