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e-공동구매정기예금' 1차분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판매금액에 따라 이율이 올라가며 12개월제 기준 최조 연4.15%를 보장한다. 판매금액이 100억원 이상이면 연4.2%, 300억원 이상이면 연4.3%를 지급한다. 특히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유치가 확정되면 연0.1%p의 유치우대이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2종류이며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 판매한도는 1000억원으로 한도 소진시 조기 판매 종료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 상품을 오는 7월까지 매월 1회씩 판매할 예정이며 만기이자의 1% 해당액을 은행부담으로 출연해 동계스포츠 관련단체에 후원할 계획이다.

상품 가입은 인터넷뱅킹과 콜센터(1588-9999)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