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고신대복음병원과 '통신인프라 고도화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의 행정 및 진료 업무를 모바일 유무선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환자들도 스마트폰과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병원 예약 상황, 의료 정보 조회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병원 내 주요지점에서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의료진과 고객들은 손쉽게 무선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이 가능하고 무료로 음성통화를 즐길 수 있어 통신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박인식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의 교직원과 환자들은 앞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통신환경의 편리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병원의 진료 서비스도 질적으로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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