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만의 구조 '해프닝'···열도 '환호가 탄식으로!'
9일만의 구조 '해프닝'···열도 '환호가 탄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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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일본 대지진 후 9일째를 맞아 한 20대 남성이 구조됐다는 소식에 일본 열도가 환호했지만 곧 탄식으로 변했다. 이 기적의 드라마가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게센누마시에서 발견된 20대 남성 모리야 가쓰하루 씨는 지진 후 일주일간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가 잠시 자택을 찾아와 머물던중 구조대에 발견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한편, 대지진과 쓰나미로 숨진 사람은 7,000명 이상, 행방불명된 사람은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희생자의 90%에 해당되는 사람들의 사망 원인은 익사였으며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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