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양적완화조치 멈추지 않는다”
美 연준 “양적완화조치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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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양적 완화조치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는 경기회복세에도 불구 경기부양을 위해 시행중인 6천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수정없이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정책금리를 연 0∼0.25% 수준으로 계속 동결하기로 했다.

연준은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고용사정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돼 있다"고 최근의 미국 경기상황을 종합 진단했다.

연준은 또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정정불안으로 야기된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상승률을 높이고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그러나 당초 시장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전세계적인 주가급락 사태를 야기한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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