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강] 일본 본토에서 규모 6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NHK는 15일 밤 10시 반쯤 도쿄 남부 시즈오카에서 규모 6의 지진이 감지돼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규모 5,6 가량의 지진을 느낄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앙은 북위 35.322도, 동경 138.552도 지점의 지하 10km였다고 AFP·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6.1이라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시즈오카 동쪽에선 진도 6, 야마나시(山梨)와 시즈오카 서쪽에선 진도 5, 도쿄(東京)와 지바(千葉) 등지에선 진도 4가 관측됐다. 이 지진으로 도쿄 시부야의 NHK 방송 스튜디오가 뉴스 진행 도중에 흔들리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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