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최초...160% 육박
그린화재는 18일 2004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 영업실적 가마감 결과 당기순이익 110여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전년 동기 1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린화재는 금년 상반기 중 보험수지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금액기준 55억원)되었으며 투자영업부문에서는 업계 최고수준인 연10% 가량의 운용수익율(금액기준24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중소형사 중 최고 수준인 16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써 그린화재는 IMF위기 이후 계속된 적자구조와 취약한 지급여력비율에서 벗어나 확충된 재무적 역량을 기반으로 그간 미루어 왔던 각종 투자계획 및 제휴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차별화 전략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흑자전환은 2002년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국제화재에서 그린화재로 사명 변경 이래 반기기준으론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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