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최근 청약열기로 부쩍 달아오르고 있는 부산 아파트 시장에 현대건설이 입성한다.
9일 현대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2동에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를 4월말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함께 시공한 이 아파트는 지하 7층, 지상 3층~53층 21개동 규모다. 총2369가구로 구성됐으며 이중 5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05㎡(64가구), 129~153㎡(456가구), 펜트하우스(14가구)로 구성됐고 분양가는 평형별로 3.3㎡당 1250만~3319만원 선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이 가깝고 수영로와 광안대교 진입이 수월한 동시에 오륙도와 광안대교, 해운대 해수욕장과, 장산 및 해운대 도심 야경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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