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재테크②]"직장 구했으면 보험가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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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가입할수록 유리
연금보험·통합보험 우선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직장 새내기들의 첫 목표는 아무래도 '목돈마련'이다. 그러나 예·적금은 저금리 기조로 인해 높은 이자를 바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복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보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금보험은 납입한 보험료에 매년 복리로 이자가 붙는 상품이기 때문에 가입 시기에 따라 연금액은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게다가 같은 상황에서 같은 금액을 불입해도 30대에 가입한 사람과 20대에 가입한 사람의 연금 수령액은 크게 차이가 나, 미리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삼성생명의 '인덱스UP 변액연금보험'은 변액연금보험에 인덱스펀드의 장점을 결합해 장기투자에 탁월한 상품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시장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고 주가 상승 때에는 상승분만큼, 하락시 최저지급보증 옵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ING생명의 '언제나 플러스 연금보험'은 다양한 옵션으로 지수 하락시에도 수익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수익률은 최저 2%를 보장해주며 주가지수 예측이 힘들 경우에는 공시이율을 선택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밖에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노후웰스보험'은 연말 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연금보험과 함께 젊은 시기에 가입해야 할 보험상품이 바로 실손의료보험이다. 실손의보는 가입 시기가 늦어질수록 보험료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가입시 50대 가입자는 20대보다 최고 5배 비싼 보험료를 내야 동일한 수준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실손의보는 불의의 사고에 따른 거액의 병원비 등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이 상품에 가입할 때는 보장기간을 최대한 길게 하고 꼭 필요한 보장을 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은 각각의 보험을 하나로 묶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본인 및 배우자, 부모, 자녀까지 보장해주는 통합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생명의 '퍼펙트통합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실손의보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최초의 통합보험상품으로 'LTC(장기간병) 연금전환특약'과 '신입원특약' 등 28개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이 인기다.

교보생명의 '교보가족사랑통합CI보험(두번보장형)'은 암이 발병해 보험금을 받은 뒤 또다시 암이 발병해도 보험금을 한 번 더 지급해주며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뇌졸중 등 다른 치명적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두 번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의 '통합보험 슈퍼V'는 상해, 질병, 화재, 재물, 배상책임보험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하나의 보험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결혼, 출산, 주택 구입 등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보장내용을 조정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의 '메리츠 가족단위보험 M-Story'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기본계약 외에 상해·질병, 운전자비용, 배상책임, 어린이 관련 보장 등 총 128가지의 특약을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 별로 설계할 수 있으며, 체증형 담보운영 및 복층설계기능 등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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