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실적·수출전망도 밝은 유망 중소형제약사"
"동국제약, 실적·수출전망도 밝은 유망 중소형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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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HMC투자증권은 9일 동국제약에 대해 일반의약품의 실적이 우수하고 수출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계속 '매수'를 유지했다.

최종경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1622억원, 영업이익은 272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인사돌과 오라메디, 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의 단가인상 효과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브랜드 파워 1위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지난 1월 주요 일반의약품의 가격을 10% 인상했는데도 특별한 가격 저항 없이 매출이 견조하다"며 "이 흐름을 계속 유지한다면 일반의약품 부문의 올해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포폴주사 및 로렐린데포 등 전문의약품과 조영제 등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지난 2004년 수출 1천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2007년 2천만 달러, 작년에는 3천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올해도 내수 매출 성장세를 상회하는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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