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타이어 압력 상태를 보여주는 장치의 결함으로 미국 시장에서 차량 2만 2천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2008년부터 2011년형 FJ크루저와 랜드크루저, 타코마, 세쿼이아, 툰드라 등에서 타이어 압력이 낮아졌을 때 알려주는 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리콜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혼다자동차와 크라이슬러도 미국 시장에서 리콜을 실시했다.

혼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시빅 2006년과 2007년형 모델에서 전기모터에서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의 결함으로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3만 6천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크라이슬러는 2010년과 2011년형 지프형 차량 랭글러 모델에서 차축의 조임 상태가 헐거워지는 문제가 발생해 2만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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