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이집트 증권거래소가 무기한 거래중단 상태에 들어갔다.
이집트 증권거래소는 3일 성명을 통해 최근 이집트 상황 때문에 증권거래소는 3월6일 거래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27일 문을 닫았던 이집트 증시는 당초 6일 재개장할 예정이었다.
증권거래소는 거래 재개는 신임 총리와 협의를 거쳐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집트 증시는 정국 혼란으로 48시간 동안 700억 이집트 파운드, 119억 달러 규모의 주식이 휴짓조각으로 변한 뒤 1월27일 지수가 10% 급락한 채 거래 중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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