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키움증권은 환인제약에 대해 최근 불안한 장세 속에서 성장잠재력과 현금성 자산가치가 높은 강소기업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급등, 물가 상승 등 거시적 경제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 강소기업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환인제약의 경우 성장잠재력이 높은 정신신경용제가 전체 매출액의 73.4%에 달하고 현금성 자산가치 역시 시가총액의 74.7%를 차지해 벨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개발 치매치료제는 오는 3~4월 신약허가 신청 후 내년 하반기 상용화가 예상되고 배당수익률 역시 3.6%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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