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S-Oil이 국제 유가 상승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1.2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의 정정불안에 따른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크게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은 국제 유가 100달러, 면화 200센트 시대를 맞이해 1조4000억원이 투자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가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전년대비 150%가 넘는 당기순이익 증가와 함께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2조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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