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은행株 부진에 하락
코스피, 은행株 부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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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코스피가 은행주들의 부진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포인트(-0.15) 떨어진 2010.41에 거래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프레지던트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16센트(0.2%) 낮은 86.20달러에 거래됐다.

사흘만의 하락세지만 주간으로는 0.7% 올랐으며 다음 4월물은 전보다 87센트 상승한 89.71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78억원과 469억원 어치를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기관도 163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은행주들은 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따른 여파가 미비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과는 달리 일제히 하락하며 전 거래일보다 2.78포인트(-0.89%)떨어지고 있다.

그 밖에 철강금속(-1.53%), 보험(-0.69%), 종이목재(-0.57%), 금융업(-0.54%)이 떨어지고 있으며 의료정밀(1.95%), 화학(1.42%), 전기가스업(0.36%) 등이 오르고 있다.

한편 현대위아가 공모가(6만5000원) 보다 높은 가격에 시초가(7만6500원)를 형성한 후 약세(-2.75%)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0.60%)는 상승세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려 현대제철(-2.59%), 삼성엔지니어링(-2.54%), 동국제강(-2.45%)로 떨어지고 있고, S-Oil(5.41%), GS(4.35%), 한화케미칼(3.86%) 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9포인트(0.61%) 오른 521.69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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