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1분기 홈쇼핑 보험 판매 126억
생보사, 1분기 홈쇼핑 보험 판매 126억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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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건수 18만건 육박...동양생명 선두

생명사들의 올 1분기 홈쇼핑 보험 판매 실적이 126억원을 기록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보사들의 홈쇼핑 보험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 2004사업연도 1분기(4~6월)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초회보험료 126억원, 판매 건수 17만8천건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별로는 동양생명이 초회보험료 75억원, 판매 건수 2만7천669건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흥국생명이 초회보험료 12억6천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교보 9억4천5백만원(2만3천111건), 대한 3억2천700만원(1만3천175건) 등을 기록했다.

이밖에 PCA생명이 2억7천800백만원,9천785건, 신한 AIG생명은 1억5천200만원(4천729건), 1억2천900만원(4천285건)의 초회 보험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2003사업연도 생보사들이 홈쇼핑 보험 초회보험료가 36억천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6월 판매를 중단한 삼성생명이 이달 1일부터 홈쇼핑 판매를 재개, 홈쇼핑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채널을 통해 무형의 보험상품을 소개하고 나중에 전화로 계약이 성립되기 때문에 판매력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보다 반응이 좋다며 그러나 방영될 때 쇼호스트의 과장멘트와 전화로 계약할 때 불완전 판매가 우려되는 등 민원의 소지가 큰 점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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