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저축銀, 대부분 문제 없다"
김석동 위원장, "저축銀, 대부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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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저축은행의 부실화와 이에 따른 영업정지 등은 일부 저축은행에 국한된 문제"라며 "정상영업 중인 저축은행과 거래 중인 예금자의 경우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매각절차를 진행중이 삼화저축은행을 제외한 104개 저축은행 중 부산저축은행 계열 5개사와 BIS비율 5%미만인 5개사를 제외한 94개 저축은행은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축은행의 예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원리금 합계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모두 보장되고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예금을 중도해지할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예금자들께서는 금융당국이 예금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고 현명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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