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설립 본인가···분사 초읽기
KB국민카드 설립 본인가···분사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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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6일 KB국민카드 신용카드업 본인가 승인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KB국민카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카드업 본인가를 받으면서 전업 카드사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제3차 정례회의를 열어 국민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 및 분할로 인해 설립되는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업에 대한 본인가를 승인했다.

국민은행은 신용카드부문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KB금융지주의 비은행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달 26일 예비인가를 받은 후 다음날 본인가를 신청했었다.

이미 KB금융지주는 3월 초 KB국민카드 정식 출범에 맞춰 신용카드 관련 인력과 시스템 갖추는 데 한창이다.

KB국민카드로 이직을 희망하는 은행직원 1250여명을 선발해 우선 배치했으며, 영업점도 3월까지는 우선 25개 지점을 설립하고, 이후 추가로 5개 늘리기로 했다.

한편, KB국민카드의 자본금은 4600억원, KB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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