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IBM과 손잡고 스마트그리드 사업 박차
한전, IBM과 손잡고 스마트그리드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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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한국전력공사는 14일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IBM이 주도하는 글로벌 인텔리전트 유틸리티 네트워크 연합(GIUNC: Global Intelligent Utility Network Coalition, 이하 IUN 연합)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INU 연합은 차세대 스마트 그리드 기술개발을 위해 IBM이 창립한 단체로, 세계 11개 전력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총 고객만 1억4300만에 이른다.

한전은 이번 IUN 연합 가입을 계기로 세계 주요 전력회사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대한 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해외 스마트그리드 기술발전 동향과 니즈(Needs)를 파악하고 해외사업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우경 한전 부사장은 "이번 가입으로 해외 전력회사와의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동반 진출하는 기회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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