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Q 실적 호전+신규수주 모멘텀 유효"
"현대건설, 4Q 실적 호전+신규수주 모멘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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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현대차그룹 인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호전됐고 신규 수주를 통한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6%, 101.2% 증가한 3조1026억원, 1252억원을 기록했다"며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에 따른 상각부문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해외수주 증가를 통해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16.9% 증가하며 향후에도 매출과 이익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이로 인한 글로벌 건설사로의 위상 변화와 함께 현대차 그룹 인수 이후 사업 영역 확대 및 보유 토지가치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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