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이번주(2월7일~2월 12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전기와 만도를 선정했다.
먼저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LED 부문의 출하감소폭이 크게 나타나며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전방산업의 재고소진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익기여도가 높은 MLCC 부문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의 성장으로 안정적인 이익기여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만도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성장전략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됨에 따라 제품경쟁력을 보유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로컬 상위업체인 Geely와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동반성장 관계를 확보했고 현지 네트워크 활용으로 2012년부터 흑자달성에 성공하는 등 중국 시장 점유율 역시 점차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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