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 후성ㆍ하이닉스ㆍ에스엠ㆍ유진테크
신한투자 : 후성ㆍ하이닉스ㆍ에스엠ㆍ유진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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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주(1월 31일~2월 5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후성과 하이닉스, 코스닥시장의 에스엠과 유진테크를 선정했다.

후성에 대해 냉매가스 선도업체로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해질분야 대규모 투자 및 전해액분야 신규진출을 통해 2차전지 핵심 소재주로 급부상하며 올해부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실적 급증세는 스마트기기(스마트폰, Tablet PC)의 대용량화, 전기차 활성화 등으로 배터리의 대용량화가 급속히 진행돼 2차전지의 성장 잠재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차례에 걸친 투자로 2차전지용 전해질(LiPF6) 생산능력을 10배인 2000톤으로 증가시킨다는 계획과 북미 소재업체인 Novolyte Technologies와 합작법인(지분율 49.9%) 신설, 중국공장을 통해 전해액 시장 신규 진입 및 2차전지 소재분야 수직계열화 추진 역시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하이닉스의 경우 Specialty DRAM 비중확대 등으로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NAND부문에서 32nm 양산과 26nm 제품의 성공적 개발로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엠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대형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소속 가수 라인업 강화에 따른 이익 안정성과 '동방신기'의 신규 싱글앨범 판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테크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 소자업체간 경쟁적인 미세화 공정 지속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지난해와 올해 삼성전자 신규라인 증설효과와 함께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공정미세화 투자 등에 힘입어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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