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색깔있게 관리하자] 업계 일임형랩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삼성 POP 골든랩'
[자산, 색깔있게 관리하자] 업계 일임형랩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삼성 POP 골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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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자산을 효율적으로 종합 관리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새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돌파하는 등 최고점 증시를 기록하면서 삼성증권 POP골든랩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주식 일임운용 서비스라는 기존의 랩 개념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고객의 자산현황, 투자목표, 위험허용도 등을 반영한 투자전략을 수립해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자산을 효율적으로 종합 관리하는 서비스형 상품이다.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주식, 펀드, 채권, 대안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에만 2조원이 넘는 신규 자금이 몰리며 잔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일임형 랩 상품의 성장을 주도한 외주자문사형 랩은 연초 4507억원에서 2조원이 넘으며 4배 넘게 성장해 업계 선두주자로 지위를 굳혔다.

상품은 크게 직접주식형, 복합운용형, 펀드형, 채권/MMW형 등으로 나뉘고 특히 직접주식형은 본사운용형, 외주자문연계형으로, 복합운용형은 국내형, 글로벌형, 테마형 등으로 세분화 된다.

직접주식형은 삼성증권 리서치 및 우수 자문사를 바탕으로 한 직접주식투자 서비스다. 투자 스타일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운용성과가 우수한 투자자문사를 선정하고 해당 투자자문사로부터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자문형 랩 서비스를 출시해 높은 수익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케이원, 브레인 등의 자문사와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목표수익률전환(자문: 브레인) 11호'는 판매시작 10분 만에 1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하루 만에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일임형 랩 성장을 주도한 외주자문형 외에도, Two-Top포트폴리오, Five Stars포트폴리오 등 새로운 개념의 랩이 최근 자금유입을 주도하고 있다.

복합운용형은 고객의 투자성향 및 투자 금액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주며, 주식 이외에 국내외 채권, 상품투자 펀드 등에도 자산을 배분하는 종합자산관리 성격의 상품이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시장의 변화에 반응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국내 주식랩 중심에서 해외투자랩, 펀드랩 등으로 다양화하고, 나아가 헤지펀드와 같은 맞춤형 상품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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