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수익률 상위권 독차지…수수료도 낮아 '폭풍성장'주식처럼 사고팔며 실물투자·헤지전략·분산투자 모두 가능[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수많은 펀드들 중에서 시장보다 차별적인 성과를 내는 펀드는 그야말로 손에 꼽힌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형펀드 중 한 손에 꼽을 수 있는 수익률 1~4위는 모두 ETF(상장지수펀드)이었다. 지난 2002년 10월 국내에 처음 도입된 ETF가 10년만에 국내 펀드시장을 재편하고 나서자 괄목상대(刮目相對)해야 할 투자방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작년 펀드 수익률 1위는 한 해 동안 101.42% 오른 '삼성KODEX조선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이다. 뒤를 이은 '삼성KODEX에너지화학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67.48%), '대신GIANT현대차그룹증권상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전날 55포인트라는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한 코스피가 진정 국면을 맞았다. 약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2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37포인트(0.16%) 내린 2052.34를 기록 중이다.뉴욕증시는 유럽발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대비 130.78포인트(1.05%) 하락한 1만2381.26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90포인트(1.19%) 내린 1317.37, 나스닥 종합지수는 44.42포인트(1.58%) 떨어진 2758.90로 마감했다.외국인은 9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파업사태를 겪고 있는 유성기업이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2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성기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12.44% 오른 3390원을 기록 중이다.유성기업의 이번 파업사태로 자동차업계는 비상이 걸렸지만 유성기업은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존재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며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황규원 동양종금 연구원은 "지난 1분기 7~8만원 박스권에서 머물된 주가는 이달 중순 한국델파이 인수 경쟁 포기를 계기로 박스권을 상향 돌파했다"며 "이는 일시적반등이 아닌 기업가치 향상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2분기를 기점으로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이미) 그룹계열사 자금지원 부담을 덜고 패션, 필름, 산업자재, 유화부문 성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하이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해 칠레석유광구 지분익수로 자원개발(E&P)이익 기반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400원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석유개발사인 'GeoPark'가 보유한 칠레 석유광구 지분 10%를 7000만달러(759억원)에 인수했다"며 "2011~2012년 추가적인 시추작업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따른 E&P 이익창출은 오는 2018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탐사단계에 있는 기존 광구들(7개)과 이번에 추가된 칠레 석유광구(3개)까지 본격적인 개발과 생산단계로 진입할 경우 E&P 이익기반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점에서 이번 칠레 광구 인수는 주식가치에 대한 긍정적 이벤트

◇ 코스피▲ CJ제일제당 : 마진 개선과 해외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저평가 매력. 소재식품: 2분기 판가 인상분(설탕 27.8%, 밀가루8.6%) Full 반영으로 소재부문 마진 개선. 해외 바이오 부문: 핵산 판매량 증가 및 라이신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 2분기부터 식품부문 실적 개선 본격화 및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 부각(PER 11.5배)됨.▲ KB금융 : 예대마진율과 대출액의 견실한 증가. 시중 금리 상승에 따른 예대마진 회복 추세 지속.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대출액 증가. 2010년 4Q에 시행한 인력구조조정으로 인한 판관비 감소.▲ LG디스플레이 : 3D 패널 급속 보급에 따라 전체 마진율 개선 등 수혜. 2분기 이후 TV 세트메이커들의 재고 스토킹 본격

◇ 코스피▲ LG디스플레이 : LCD 패널가격 반등 기대와 함께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및 중국 노동절 등 수요증가로 2분기 이익 턴어라운드 예상. IPS, FPR 패널부문의 경쟁력 및 아이패드 2 등 태블릿PC향 매출증가가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긍정적.▲ 현대차 :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 이어 신차효과, ASP상승 등 양적및 질적 성장에 따른 양호한 주가모멘텀이 예상. 일본 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 및 미국, 중국 등 해외 판매모멘텀도 긍정적이며 분기 실적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 삼성전자 : 반도체부문의 실적개선을 중심으로 패널가격 안정 및 TV판매 증가로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따른 주가모멘텀이 전망. PC업체들의 재고확보 및 갤럭시S 2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되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화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최근 약가인하 리스크가 부각되며 이익 전망치를 조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 주요제품이 리베이트 제공에 따른 약가인하 품목에 포함돼 일부품목 약가인하율은 최대 20%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약가인하율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폭의 인하가능성이 있어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9.3%, 15.7% 하향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약가 인하 리스크 부각이후 주가는 급락했지만 추가적인 주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성장잠재력은 유효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실적조정치를 감안해 목표주가는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현대백화점의 견조한 실적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계속 유지했다.홍성수 연구원은 "백화점 업황 호조와 실적 개선에 따라 유통 사업가치의 산정 시 적용 PER를 기존 11배에서 12배로 상향한 데다가 올해와 내년의 지배주주귀속분이 상승할 여력이 충분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홍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백화점 시장 규모는 6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며 "올해 연간 성장율은 3년 연속 전체 소매시장성장률 대비 초과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백화점 업황 호조는 세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고급소비 트렌드의 확산과 상위층의 금융자산 증가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한국형 헤지펀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어떤 난관을 무릅쓰고라도 반드시 헤지펀드를 도입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나서는 등 헤지펀드 필요성에 대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하지만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 방안을 놓고 정부와 업계가 적지 않은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어 헤지펀드가 활성화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또한 나오고 있다.23일 금융위원회와 자본시장연구원은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방안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 사회자로 나선 허창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현재 제시된 헤지펀드 정책안이 한국의 실정에 맞는지,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한국거래소가 23일 텔레비전 방송업체인 KMH의 상장심사를 승인했다. 이와 함께 기업인수목적(SPAC)사인 HMC아이비1호기업인수목적(주), 신영해피투토모로우제1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 상장예비심사도 승인했다.KMH는 지난해 방송채널사업과 송출서비스사업을 통해 278억원의 매출액과 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5일 상장 예정이다.HMC아이비제1호SPAC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화신정공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달 11일 인수 합병에 성공했다.신영해피투모로우SPAC 역시 지난달 13일 자전거와 환자용 차량 제조사인 알톤스포츠를 인수합병한 바 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현대자산운용이 신임 사장에 이용재 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를 내정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 측은 강연재 현 사장의 임기가 만료돼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이 전 사장을 신규 선임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오는 27일 현대자산운용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 승인 안건이 결의되면 당일부터 이용재 신임 사장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용재 신임 사장은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투자증권 기획관리실장,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지원실 상무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을 역임했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 연계 양방향 넉아웃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27일까지 판매한다.이 상품은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최대 16%, 하락시 최대 12.5%의 수익을 제공한다.채권영업부 오해영 부장은 "이번 DLS는 원금이 보장되고 기초자산의 상승, 하락 어느 방향이든 수익상환이 가능해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고 말했다.총 모집금액은 100억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goodi.com)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KB투자증권은 26일까지 KB Star ELS 3종(24호~26호)을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먼저 KB Star ELS 24호는 만기 1년에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업앤아웃콜 상품으로, 최대 연15%의 수익률이 지급되는 원금보장형이다.KB Star ELS 25호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로 매 6개월마다 조기 상환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과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 대비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8%의 수익이 지급되는 스텝다운형 구조다.마지막으로 KB Star ELS 26호 역시 삼성전자와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화증권은 26일까지 3일간 원금보장형 등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먼저 '한화스마트ELS 731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연16.0%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특히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한화와 CJ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만기평가가격이 6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과 48.%의 수익을 지급하는 No Knock-In 스텝다운 구조로 설계된 '한화스마트ELS 732호, 최초기준가격의 80%(원금보장형 전환조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전환되는 '한화스마트ELS 733호'가 동시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