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면죄부 or 안전장치?…공정위 전속고발권 '도마 위' [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힘의 축'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 불공정행위에 대해 공정위만이 고발할 수 있도록 한 '전속고발권'에 대해 정치권이 폐지를 요구하고 나선 것. 이에 공정위는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는 등 권한사수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정치권 "기업 면죄부로 전락"9일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삼성·LG 담합사건이나 4대강 담합사건처럼 국가개정과 경제 질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게 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전속고발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조사와 심사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전제로 공정위에 부여된 전속고발권 제도를 불법행위를 저지른 대기업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공정위는 4대강 기업 | 임현수 기자 | 2012-07-10 17:00 건설사들 "4대강 사업? '死대강' 사업!" 과징금 조치로 적자폭 확대…대외 이미지 추락 우려[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입찰 담합'으로 얼룩진 4대강 사업이 건설사들의 법정 공방, 대외 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업계에서는 4대강 사업이 아닌 '死대강' 사업이라는 말까지 나돈다. 7일 정부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일 전원회의를 열고 4대강 사업 과정에 입찰 담합한 8개 건설사에 총 1115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또 다른 8개 업체에는 시정명령을, 또 다른 3개 업체에는 경고조치를 내렸다.이에 건설업계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가뜩이나 사업성이 좋지 않아 대부분 적자를 보며 시공했는데 과징금까지 부과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주장이다.과징금 조치를 받은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담합의 전제 조건은 건설 | 성재용 기자 | 2012-06-07 15:58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 부이사관▲ 김재신 부이사관 인사 | 서울파이낸스 | 2012-03-20 14: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