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대건설 인수전 "기약 없는 진흙탕 싸움으로" [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싼 이전투구가 점입가경이다. 현대그룹과 채권단이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한 상황에서 인수자금을 둘러싼 논란이 점화되며 현대기아차그룹·현대그룹·채권단 간 물고 물리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화살은 당초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재검토할만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대그룹과 단독으로 MOU를 체결한 외환은행을 향한 모습이다. 현대건설 채권단이 원칙 없이 갈팡질팡하며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날선 비판이 제기되며 현대기아차그룹과 현대그룹 모두가 채권단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일단 채권단을 향해 법적대응이라는 칼을 빼든 쪽은 현대기아차그룹이다. 채권단이 현대그룹 측에 논란이 되고 있는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과의 대출계약서 제출기간을 연장하고, 구속력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0-12-10 17:04 뿔난 현대기아차. 현대건설 채권단 고소 현대건설 인수전 시계 '제로'[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현대건설 인수전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현대그룹의 인수자금이 최대 의혹으로 떠오르며 이를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자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기아차그룹은 결국 법적대응으로 맞불을 놓으며 채권단을 본격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이다.10일 현대기아차 컨소시엄(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은 현대건설 입찰 절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의 실무담당자 3인을 '입찰 방해' 및 '업무상 배임협의'로 검찰청에 고발 및 수사를 의뢰했다고 공식 밝혔다.아울러 컨소시엄 측은 이들 3인과 외환은행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5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들 피고발인 3인은 현대건설 매각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야 할 의무가 있음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0-12-10 15: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7127227327427527627727827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