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금자리 인기·경매낙찰률 급등…집값 바닥쳤나 "악성 미분양해소 없어 시기상조" 신중론도[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부동산시장에 조금씩 해빙무드가 조성되자 바닥론이 힘을 얻는 분위기다. 얼어붙었던 거래시장에 전세금 상승, 미분양 감소, 지방 부동산 시장 훈풍 등 긍정적인 신호가 속속 감지되며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높아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예상보다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오자 거래시장 훈풍에 대한 기대감이 커가고 있다.지난 5월 말 2차 사전예약에 공급됐던 경기 부천옥길·시흥은계 등 6개 지구에서 공급물량의 21%에 달하는 1300여 가구가 미달된 것과는 다르게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3.5대1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방증했다.이처럼 '바닥론'이 힘을 얻자 경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0-11-26 14:35 단타 고수익 '전세권 경매'가 뜬다 #1) 인천시 용현동 모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직장인 민중원(33)씨는 요즘 '전세권 경매' 물건을 찾는데 한창이다. 약 4개월 전, 친하게 지내던 공인중개사의 소개로 낙찰 받은 전세권이 속된 말로 대박을 터트리며 민씨의 연봉을 훌쩍 넘는 시세차익을 얻었기 때문이다.민씨는 인천에 소재한 상가건물에 설정된 1억5000천 만원 가량의 전세권을 2번의 유찰 끝에 8000만원에 낙찰 받았다.4개월 후 전세권의 존속기간이 끝나자 민씨는 소유주로부터 전세금 1억5000만원을 돌려받았다. 전세거래는 세금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7000만원을 시세차익으로 고스란히 거머쥘 수 있었다.#2) 경매 7년차 김의성씨는 부동산시장이 장기조정국면으로 접어들자 전세권 경매에 주목했다. 세입자가 불가피한 이유로 전세담보대출을 받았 건설 | 임해중 기자 | 2010-11-17 11: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