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담뱃갑에 폐암 사진 등 흡연 경고 그림을 넣으려던 정부의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금연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경고 그림 도입 법률안이 담뱃값 2천원 인상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국회 통과가 무산된 것이다. 하지만 다수 국민들도 담뱃값을 일거에 2천원이나 올리면서 흡연경고 그림은 삭제하기로 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3일 KBS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의 입장을 묻는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보도해 눈길을 끈다.보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 21명 가운데 이명수, 김기선, 김명연, 김재원, 김정록, 김현숙, 문정림, 박윤옥, 이종진, 이목희, 김미희 위원 등 11명이 경고그림 도입
경제일반 | 온라인속보팀 | 2014-12-04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