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삼성화재는 인터넷 자동차보험 '마이애니카'가 출시 1년만에 매출 108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화재 마이애니카가 기록한 매출은 2월말 기준으로 총 가입 계약 14만건, 총 거수보험료 780억원이다. 그 동안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인터넷에 들어와 고객정보를 남기면 그 고객정보를 활용해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 보험 계약을 하는 텔레마케팅 방식이 주류였다. 하지만 삼성화재 마이애니카는 '콜프리(Call Free)'를 선언하고 고객이 남긴 인터넷상의 정보를 이용한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전화를 하지 않는 방침을 고수해왔다. 특히 마이애니카는 인터넷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도 일반 애니카 자동차보험 고객과 똑같은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마이애니카

(전보) ▲ 중소기업지원본부장 이종성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휴대전화 요금 할인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이 1일부터 초단위 요금제를 실시한 데 이어 KT가 망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한 파격적인 요금제를, 통합LG텔레콤이 새로운 스마트폰 요금제를 각각 출시했다. KT는 자사 가입자 간에는 무제한 통화가 가능한 '유무선 망내 무제한 요금제' 를 내놓았다. KT 이동전화는 물론, '쿡(QOOK)' 집전화와 인터넷 전화로 발신하는 모든 통화가 무료다. 해당 요금제는 '쇼 무료 2000' 요금제와 '쇼 아이(i)-프리미엄' 요금제 2종으로 구성돼 있다.'쇼 무료 2000' 요금제는 기본료 9만7천원에 KT의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 휴대전화 가입자들과 무제한 통화가 가능함을 물론 타사 전화와 무료 통화 2000분을 쓸 수

동양종금證, 최고 연20% 수익추구 ELS 공모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최고 연 20%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공모한다.'동양MYSTAR ELS 522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장중 지수를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100%)의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52%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지수(100%)의 13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동양MYSTAR ELS 523호'(스텝다운형)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OSPI200과 HSCEI 두 종목의 평가지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2일부터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신속하고 친절한 응대'를 위해 고객만족 콜센터를 오픈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만족 콜센터는 대표전화(1588-2133)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금융투자교육원이 개설한 교육 과정 문의 등 교육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신규 홈페이지는 고객의 불편사항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약 1년간에 걸쳐 개발되었다"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새로운 홈페이지(www.kifin.or.kr)를 통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백명현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20년 맞아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봄을 맞아 61번째 글판으로 바뀐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이 광화문에 걸린지 올해로 20년이 됐다.이번 61번재 문안은 서로를 배려하며 조화로운 삶을 이어가는 시냇가 옛 마을의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한 장석남 시인의 '그리운 시냇가'에서 발췌했다.1년에 4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문안으로 바뀐 광화문글판의 20년을 맞아 주변을 둘러싼 갈등을 불식시키고 화합과 상생의 마음으로 따스한 봄을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991년 1월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우리 모두 함께 뭉쳐 경제활력 다시 찾자'라는 문안으로 광화문 사거리에 처음 선 보였다.이어 1997년 말 우리나라에 IMF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고통과 절망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자 신용호 창

유진투자證, '챔피언! 내 펀드를 부탁해' 이벤트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3개월간 '챔피언! 내 펀드를 부탁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고객별 펀드 자산 순증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CMA 캐쉬백을 최고 6만원까지 증정한다. 또한 고객 한 명당 1명의 펀드 관리 담당자 지정제를 도입, 상담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윤덕용 마케팅본부장은 "펀드 이동제도가 완전히 자유화되는 하반기부터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반응을 연구하고 공세적인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한국투자자보호재단에서 '다양한 펀드 라인업', '추천펀드 수익률', '펀드판매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2009년 펀드 판매 최우수

외환銀, '만원의 써프라이즈-롯데월드' 이벤트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은 3월 한달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함께 '판타스틱하게 즐기는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 기간동안 롯데월드 입장시 자유이용권 1만원(정상가 3만5천원) 결제 후 입장 가능하고,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20% 할인해 입장할 수 있다. 이벤트는 체크카드를 포함해 외환카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부장 승진 ▲삼성타운 강정구 ▲수원 김대경 ▲관악 김종령 ▲김해 김종문 ▲포항 김진웅 ▲수유 김홍배 ▲삼성타운 남택진 ▲대구 박구락 ▲원주 박상율 ▲서초 박선화 ▲대치 여인모 ▲익산 오성근 ▲부천 우용하 ▲갤러리아 이민영 ▲여수 이승욱 ▲구로디지털 이창섭 ▲방배 이철원 ▲삼성타운 정명철 ▲광주중앙 정승 ▲마산 제양겸 ▲전주 조만구 ▲전주 조명호 ▲삼성타운 차순옥 ▲갤러리아 최문희 ▲대전 최일신 ▲상인 황성태 ▲역삼지점개설위 강두식 ▲대청역지점개설위 강상민 ▲판교지점개설위 김종희 ▲VOC팀 김경애 ▲신규사업추진팀 김범구 ▲노동조합 김용일 ▲영업추진팀 김장우 ▲해외주식기획팀 김형준 ▲동경사무소 민경세 ▲FI솔루션팀 서상춘 ▲Equity Finance팀 이주상 ▲자금팀 장재호 ▲Retail 채권팀 정범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하루만에 다시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5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186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80억원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30억원 감소한 125조 52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은 30억원 늘었고 해외 주식형은 26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8760억원 감소한 107조 13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910억 증가한 46조 3390억원, MMF 설정액은 1조 650억원 감소한 75조 774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김동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일 워싱턴에서 이즈미 고바야시(Izumi Kobayashi)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부총재 겸 세계은행 부총재와 '한국기업의 해외투자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해외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보증 등 공동 지원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양 기관간 정기 협의회 개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국제투자보증기구(MIGA: Multilateral Investment Guarantee Agency)는 해외직접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민간기업 및 상업은행에게 송금, 몰수 계약위반, 전쟁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최근 우리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하이쎌이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하이쎌은 전 거래일보다 50원(6.80%) 상승한 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쎌은 지난해 사상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지난주말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87.1% 급증한 25억 원, 매출은 66.1% 늘어난 711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88억원으로 지속됐지만 전년 순손실(약 183억 원)에 비하면 절반 이상 줄었다. 하이쎌은 백라이트 쉬트(BLS)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액정표시장치(TFT-LCD) 제조업체. 회사에 따르면 BLS 분야 핵심역량을 강화를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시트 시장에서 세계 1위 수준에 도달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620선에 바짝 다가섰다. 그리스 재정위기에 독일과 프랑스 등이 지원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9포인트(1.45%) 오른 1618.1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7억원, 2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92억원어치의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기계, 금융, 제조,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시총 상위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2.42%) 오른 76

국민銀, 'KB COFIX연동 모기지론' 출시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국민은행은 2일 은행연합회가 매달 공시하는 코픽스(COFIX)를 기준금리로 적용한 'KB COFIX연동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COFIX연동 모기지론'은 일반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등 주택을 담보로 하는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되며, 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 6개월/12개월과 잔액기준 COFIX 6개월/12개월 연동 등 총 네가지 형태로 운용된다. 대출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 6개월변동금리의 경우(2월 은행연합회 공시금리 기준) 최저 4.44% ~ 최고5.84%으로 기존 CD연동대출(최저 4.64% ~ 최고 5.94%) 대비 최대 0.2%p 인하된 수준이다.국민은행은 이번 코픽스 기준금리 도입시 판매마진을 일괄 0.1%p 인하하고 우대금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그리스 지원 소식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원 내린 1154원으로 출발해 9시25분 현재 1151.6원에 거래되고 있다.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프랑스와 독일의 그리스 지원의 구체화가 달러 약세를 견인했다. 여기에 미국 보험사인 AIG가 아시아권 자회사를 매각했다는 소식도 달러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독일의 고위 관료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독일 정부가 국영은행 Kfw를 통해 그리스 국채를 매입한 은행들에 대해 지급 보증을 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역시 프랑스 국영은행인 CDS를 통해 그리스 지원에 나걸 것임을 내비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지난 주말 칠레를 강타한 강진의 영향으로 2일 내진 시공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영엠텍(2.91%), AJS(2.89%), 유니슨(2.51%)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칠레 중부 지역을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700여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지난번 아이티보다 800~1000배 큰 위력을 갖고 있었지만 단단한 지반과 지진 발생 위치, 내진 설계, 지진 대비 훈련 등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아이티에서 발생한 7.0 규모의 지진 때 35만명이 사망한 반면 칠레는 규모 8.8 강진에도 불구 내진 설계 등 사전 준비로 사망자

KB·KTB투자證 등 순손실 기록[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국내에서 영업중인 증권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2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62개 증권사(외국계 국내법인 포함한 국내사 49개, 외국사 국내지점 13개사)의 당기순익은 2009 회계연도 1분기(4~6월) 1조786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분기 7726억으로 감소한 뒤 3분기(10~12월)에는 2375억원으로 급감했다. 3분기 당기순익은 전분기보다 69.3%(5351억원)나 줄었다.증권업계의 당기순익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분기에 급감했다. 2008 회계연도 1분기(4~6월) 7779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934억원로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이후 3분기 5554억원,

정기예금 두달새 33.6조 급증…원화대출 1.8조 증가 그쳐 올해 들어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 등으로 시중 부동자금이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으로 몰리면서 시중은행의 총수신이 두 달 새 27조5천억원가량 급증했다. 하지만, 은행들이 위험 관리를 위해 자금 운용을 자제하면서 원화대출 증가 폭은 총수신 증가 폭에 비해 15분의 1에도 못 미쳤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외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25일 현재 765조4천137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8조9천105억원 급증했다. 작년 월평균 증가액 2조9천918억원의 6.3배 수준이다. 작년말 이후 두달간 증가액은 27조4천866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총수신은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3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