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감원, 흥국생명·화재 CEO 중징계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태광그룹의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흥국생명·화재 사장들이 중징계를 받게 된다.금융감독원은 7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변종윤 흥국생명 사장과 김용권 흥국화재 사장에게 각각 '문책경고',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계열사 부당지원에 가담한 전직 사장들과 임직원 30여명에 대해서도 징계수위를 논의했다. 흥국생명·화재는 각각 '기관 경고'를 받고 수천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이 같은 징계 내용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같은 징계 수위가 확정되면 지난해 6월 취임한 변 사장과 김 사장은 연임이 불가능해진다.금감원 관계자는 "흥국화재의 분식회계와 관련한 부분은 나중에 회계감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금융위에 추가 제재를 건의할 방침이다" 보험 | 유승열 기자 | 2011-07-08 17:03 금감원, 3개 보험사 대주주 부당지원 적발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일부 보험사들이 대주주 등을 부당 지원한 사실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최근 검사 결과 3개 보험사가 대주주 및 계열사에 유리한 조건으로 매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용을 공여하는 부당 행위 사례를 검사,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H화재, H생명, D생명 등이다.보험업법에 따르면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하거나 일반적인 거래 조건에 비춰 해당 보험사에 뚜렷하게 불리한 조건으로 자산을 매매·교환·신용공여 또는 재보험계약을 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회사들은 골프회원권을 시세보다 고가로 취득하거나 경쟁입찰 대상 부동산을 계열사와 수의 계약으로 매각 또는 구매했다. 대주주 등에게 무상 또는 낮은 가격으로 사무실을 임대하는 등 부당하게 지원했다.금감원은 정책 | 이종용 기자 | 2011-06-02 17:06 김석동 "제재심의위 운영상황 점검"..감독시스템 개편 시사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30일 간부회의에서 현행 금융 감독 시스템의 개편 필요성을 시사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원이 행사하는 제재권 문제와 관련, "제재심의위원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규정 개정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 회의 참석자가 전했다.김 위원장은 "일련의 저축은행 사태를 보면서 과거에 더욱 엄정하게 대처했더라면 사태가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본적으로 금감원의 업무이지만 금융당국으로서 책임문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발언은 현재 금융감독 시스템의 개편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현행 은행법은 금감원장이 직원에 대해 모든 제재, 임원은 문책경고 이하, 기관은 기관경 정책 | 이종용 기자 | 2011-05-30 20:19 현대캐피탈 조사결과 발표...논란은 계속 2차 피해 가능성 및 임직원 징계 문제 잔존[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현대캐피탈 해킹사고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가 발표됐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해킹된 고객 정보의 매매나 인터넷 유포 등 2차 피해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고, 정태영 사장 등 현대캐피탈 임직원에 대한 징계 수위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익중 금감원 여신전문감독국장은 18일 현대캐피탈 해킹사고와 관련 "현대캐피탈이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낸 것이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해커가 업무관리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습득해 광고메일 발송서버와 정비내역 조회서버에 침입했으며, 화면복사 또는 해킹프로그램 설치 방식으로 약 175만명의 고객정보를 해킹했다는 것.문제 2금융 | 이종용 기자 | 2011-05-18 15: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