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매출 4억6300만달러, '정점' 가능성"[서울파이낸스 임현수 최재연기자] 아이폰5가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시에 그 기록을 더이상 뛰어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20일(현지시간) CNN머니는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아이폰5가 휴대폰 판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이폰5의 미국 내 판매 신기록이 매우 오랫동안, 어쩌면 영원히 깨지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같은 관측의 배경으로는 무선통신가입자수 증가, 비싸지는 통신요금, 혁신적이지 못한 업그레이드 등이 꼽혔다. 케빈 스미슨 맥쿼리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올해 말까지 1억400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이는 무선통신 가입자의 57%에 해당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성중공업이 유럽 소재 선주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6억2300만달러(6957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28m, 폭 42m, 높이 19m이며 해수면으로부터 12㎞까지 시추할 수 있는 초심해용 드릴십으로, 2015년 초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총 7척의 드릴십을 수주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126척 중 55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44%를 기록하고 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71억달러를 수주, 수주목표 125억달러의 57%를 달성했다.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원·달러 환율이 전일 급등한데 따른 되돌림 장세를 연출하며 하락했다.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119.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개장가와 같은 수준이다.이날 환율은 전일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이 양국의 무력 충돌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8원 이상 급등한데 따른 되돌림 장세가 나타났다.중공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유입되고 코스피도 하루만에 2000선을 회복하면서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으나 결제수요로 하단이 막히면서 환율은 1119원에 마감했다.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기도 했지만 전날 급등한데 따른 부담감과 매도물량이 들어오며 하락했다"며 "네고물량과 결제수요 사이에서 환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현대증권은 21일 해외선물 거래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세계 각국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통화, 지수, 금리, 농산물, 축산물, 에너지, 금속 등 다양한 상품을 장외 거래 하는 것으로 상품 수요와 공급에 따라 발생하는 변동성을 이용해 차익을 얻는 것이다.현대증권은 서울 목동에 설치된 CME(시카고상업거래소) 전산 허브에 직접 주문 시스템을 연결해 기존의 해외중개회사를 거치는 거래방식보다 빠른 주문체결과 안정적인 주문환경을 구축해 해외선물 투자자들의 거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현대증권 해외선물 거래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선물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 및 7개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