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6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법원, 빚 31억 의사 “파산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고소득 의사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게 됐다면 파산을 선고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5일 광주지방법원 민사 11부는 의사 40살 이모씨가 낸 파산선고 및 면책 신청 항고심에서 파산신청을 기각한 원심을 깨고 1심 법원으로 되돌려보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씨의 빚이 31억여 원에 이르지만 별다른 재산이 없어 소득으로 빚을 갚을 수밖에 없다며, 이씨에게 파산절차를 이용할 수 없게 하는 것은 파탄을 맞은 채무자의 회생을 도모하는 파산법의 목적에 어긋난다고 판시했다.이 같은 결정은 생계비를 넘는 소득이 있는 채무자에게 파산과 면책을 인정하지 않던 관례를 깨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이씨는 신용보증기금에 31억여 원의 빚을 져 월 급여 423만원 가운데 생계비 등을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08-05 16:54 “이란 핵문제, 한국에 가장 큰 골칫거리”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앞으로 이란 핵 문제가 한국에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이스라엘 히브리대의 '앨런 레프코위츠' 교수는 현지시간으로 4일 워싱턴 소재 한미경제연구소에서 한국과 중동 관계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앨런 교수는 이란 핵위기가 악화되거나 대 이란 제재가 강화될 경우 한국은 이란과의 무역과 투자에 미칠 결과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앨런 교수는 또 북한이 이란의 핵위기 고조를 자신들에 대한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한반도에서 위기를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08-05 16:50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 강진 또 발생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남태평양 서부 파푸아뉴기니에서 5일 오전 8시쯤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진앙은 수도 포트모르즈비 북동쪽 뉴브리튼섬 킴베에서 75km 떨어진 지역의 깊이 54km 지점. 지진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진 해일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난달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곳에서 불과 20km 떨어진 지역이다.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08-05 16: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811282128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