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KIC, 월가 투자전문가 CIO로 영입 한국투자공사(KIC)는 새로운 투자운용본부장(Chief Investment Officer)으로 월가의 투자전문가인 스캇 칼브(Scott E. Kalb)(52)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칼브는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 구안 옹 투자운용본부장의 후임으로 오는 4월부터 3년 간 KIC의 투자운용본부를 이끌고 나간다. KIC 관계자는 "이번에 헤드헌팅사를 통해 약 20여명의 후보군을 확보해 4개월 간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새로운 CIO를 선임했다"며 "신임 CIO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광범위한 네트워크 등을 확보하고 있어 투자운용업무를 더욱 선진화하고 투자운용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칼브 CIO는 오벌린 대학을 거쳐 하버드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0여년 간 세계 유수 금 경제일반 | 연합뉴스 | 2009-03-17 16:06 "MMF 50조원으로 줄인다"…시장 '시큰둥'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국내 15개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단기자금 시장의 안정 도모를 위해 법인용 MMF(머니마켓펀드) 수탁액을 5월까지 50조원 미만으로 감축키로 한 것에 대해 시장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마땅한 대체 투자처가 없는 데다 금융기관 간의 관계를 감안하면 목표만큼의 효과를 가져오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다. 게다가 한달에 많게는 25조원씩 흘러들어오는 MMF 유입액을 석달만에 반으로 줄일 수 있을지에도 회의적인 분위기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15개사 사장단은 회의를 열고 후 3개월간 연기금을 제외한 법인 MMF 수탁고를 현재 58조원 수준에서 50조원 수준까지 약 15% 가량 감축하기로 했다. 각 회사별로 증권 | 박선현 기자 | 2009-03-16 17:16 법인MMF, 50조원으로 줄인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최근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머니마켓펀드(MMF)로의 자금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자산운용업계는 단기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개월간 법인 MMF자금을 50조원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15개사 사장단은 회의를 열고 법인 MMF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한 자율결의 방안을 마련했다.최근 MMF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며 총 수탁고 125조원을 돌파하는 등 법인 자금(58조원 가량)을 중심으로 자금 쏠림 현상을 빚고있다. 이에 이번 자율결의 방안에는 향후 3개월간 연기금을 제외한 법인 MMF 수탁고를 현재 58조원 수준에서 50조원 수준까지 약 15% 가량 감축하기로 했다. 각 회사별로 MMF 목표치에 맞춰 자율적으 증권 | 박선현 기자 | 2009-03-13 16:01 주총서 배당금 잇단 충돌…핫이슈 부상 금융위기 상황에서 배당을 최대한 줄이려는 기업에 대해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2일 칸서스자산운용은 20일로 예정된 남해화학의 주주총회 1호 의안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에 대해 반대의결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남해화학 지분 0.45%를 보유 중인 칸서스자산운용은 배당금이 예상보다 적다고 판단했다. 남해화학은 최근 2008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시가배당률 2.7%)을 실시키로 했다. 2007년의 240원에 비해 늘었지만, 남해화학은 전년보다 5배 가까이 영업이익을 작년에 기록했다. 유리자산운용도 이날 지분 5.96%를 보유한 BYC의 20일 주총에서 배당을 늘려달라고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BYC는 작년 결 증권 | 연합뉴스 | 2009-03-12 17:00 금감원 "인사이트펀드 분쟁, 판단불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인사이트펀드 투자자들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분쟁조정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의를 열고 인사이트펀드가 과도한 중국투자로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민원인들의 주장에 대해 일종의 '판결불가'인 각하를 결정했다. 각하는 분쟁조정위원회가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건이거나 당사자들의 주장이 상이하고 증거채택이 어려워 사실관계를 확정하기 곤란할 때 내려지는 판결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인들은 인사이트펀드가 글로벌펀드인데도 중국 투자비중이 너무 높았고 광고문안에도 분산투자를 하는 것으로 오해할만한 표현이 있다고 주장했다"며 "광고문구에 오해의 소지가 있기는 하나 그 자체로 운용사의 책임을 물을 정도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정책 | 연합뉴스 | 2009-03-12 11:14 부동산 노린 엔화자금 '밀물' 엔고를 계기로 값싸진 한국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겨냥해 일본 자금의 한국 상륙 타진이 줄을 잇고 있다. 코트라(KOTRA)는 12일 조환익 사장이 도쿄(東京) 닛코호텔에서 일본의 신생 투자전문기업 휴먼 하모니 앤드 인터내셔널 파트너스 재팬(이하 HH&IPJ)의 히로타 도미히코 사장과 10억 달러 규모의 대(對) 한국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코트라는 HH&IPJ가 한국 내 지역개발 및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우량기업 지분참여 등 투자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자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도 해결해줄 계획이다. HH&IPJ는 오는 6월까지 한국 투자용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HH&IPJ는 지난해 4월 설립된 신생 투자회사로 자국 외에 한국과 대만을 투자대상 건설 | 연합뉴스 | 2009-03-12 11: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