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유진그룹, '유동성 해갈' 시간문제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유진그룹이 '유동성해갈'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하이마트를 인수한 유진그룹은 그동안 부채비율이 급증하는 등 재무건전성 악화에 시달려왔지만 최근 유휴부동산 및 비핵심사업정리,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확보에 나서면서 빡빡한 유동성사정을 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30일 유진그룹의 주력사인 유진기업은 지난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45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우선주 1243만 4373주으로, 유상 신주는 SC제일은행과 우리투자증권에 각각 828만9582주와 414만 4791주씩 배정됐다 래미콘 사업으로 그룹의 핵심축을 이루고 있는 유진기업은 지난 해 매출은 7052억 5880만원, 영업이익 증권 | 김기덕 기자 | 2009-09-30 13: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