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주택금융 중개회사인 모기지코리아(주)는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허고광 전 외환은행 감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003년 8월 설립된 모기지코리아(주)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대출과 민간 금융기관의 장기주택자금대출을 실수요자들에게 연결시켜주는 대형 프로젝트 금융 컨설팅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신임 허대표는 한국은행의 국제부장과 금융경제 연구소장을 거친 후 한국외환은행 및 대한화재해상보험(주)의 감사를 지냈고 아시아개발은행의 이코노미스트로도 활약했으며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에서 금융시장론을 강의하고 있다.
허대표는 “국내에서 처음 설립된 주택금융전문 금융회사를 장기적으로 모기지뱅크로 성장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