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全은행 확대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全은행 확대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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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모기지론 취급기관을 대폭 확대 할 예정이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현행 9개의 모기지론 취급기관을 모든 시중 지방은행, 대형 손해보험사 등을 포함해 22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든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물론 손해보험사와 여신전문사도 모기지론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13개 금융회사는 시중은행 4곳, 지방은행 6곳 손해보험사 2곳, 여신전문사 1곳으로 특히 수수료 문제로 인해 1차 선정에서 제외됐던 신한, 조흥, 한미, 수협이 포함돼 HSBC, 시티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이 모기지론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지방은행은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등 6개 지방은행이 모두 포함됐으며 보험권에서는 현행 2개 생명보험사 외에 삼성, LG화재가 추가로 선정됐다.
여신전문사로는 롯데캐피탈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와 관련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수도권에 비해 주택수요가 적고 주택가격이 낮은 지역적 특성으로 대출양도확약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및 지역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전부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추가 선정된 금융회사들과 1개월간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대출양수도확약, 전산개발 등 세부사항에 관해 합의를 마무리 짓고 8월 중순부터 모기지론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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