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제16회 우리미술대회 본선' 개최
우리銀, '제16회 우리미술대회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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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우리은행이 18일 미술계 인재 조기발굴과 미술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제16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 맞는 우리미술대회는 전국에서 4만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1500명의 작품을 선정해 본선 대회를 열었다. 이번 본선 대회는 서울(올림픽공원)과 부산(민주공원), 대구(우방타워랜드),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 대전(엑스포 과학공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이날 대회에는 본선 참가자 1500명과 동반 가족 등 4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과거 지진피해를 입었던 중국 쓰촨성 진산초등학교 어린이 10명과 문화적 혜택에서 다소 소외된 다문화가정 자녀30명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 실기대회와 함께 참가자들이 꿈을 적은 메모지로 꾸미는 '소망 모자이크'와 얼굴을 특징적으로 묘사해주는 '캐리커처 그리기', 손쉽게 즐기는 '종이접기 교실' 등 어린이 체험 마당이 진행됐다.

또,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구성된 '캐릭터 퍼포먼스와 포토존', 타악 퍼포먼스인 '잼스틱'의 무대공연 그리고 참가자 부모들이참여하는 '추업의 딱지치기'와 '환율낚시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본선대회의 최종 결과는 오는 27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총 7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더불어 동상 이상 수상작 60점은 5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헌주 우리은행 홍보실장은 "창의력은 미래성장의 원동력이고 예술은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촉매제"라며 "앞으로 우리 꿈나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기르고, 정정당당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유소년 대상 미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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