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특징주)
5월 10일(특징주)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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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화섬 : 금강화섬의 주가가 하한가로 급락 출발.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힘. 조업중단과 매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화섬업계 업황 악화로 이마져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금호산업 : 금호산업이 우량 자회사 덕분에 하락장에서도 강세를 유지. 삼성증권은 이날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 자회사를 통한 대규모 배당 금, 지분법평가이익을 거둘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2600원을 제시했다. 금호산업이 자회사의 영업호전에 힘입어 올해 거둘 지분법평가이익과 배당금 수입은 각각 639억원,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영창악기 : 개장 초 가격제한폭까지 급락. 영창악 기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저녁 공시를 통해 감자와 액면분할안을 내달 22일 주주총회 에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 아이레보 : 증권사의 연이은 투자의견 하향조정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아이레보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올 1/4분기 매출 80억5200만원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고, 순익 14억6900만원 을 기록해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는 실적발표 후 급락세가 진정됐다. 아이레보는 신제품과 관련 독립형(Stand Alone DDL) 중심에서 모바일 통신과 홈네트워 크 기능(Mornitering, Control, Communication)이 가능한 신제품 2기종이 2/4분기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레인콤 : MP3플레이어 특허권을 보유한 엠피맨닷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JP모건증권에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 포스코 : 매수 추천에도 불구하고 하락 출발. 다만, 시티글로벌마켓증권(CGM)은 중국 리스크를 감안, 포스코 목표주가를 16만3000원에서 10만758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도`를 제시.

▶ 대우조선 : 7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조선주들 가운데 홀로 강세를 띠고 있다. 2분기 이후 업황 우려로 조선주들 가운데 유독 소외됐지만 1분기 실적 호조와 최근 낙폭 과대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반등했다.

▶ 태평양 : 1분기 실적호조로 이익성장성에 대한 모멘텀이 형성되며 상승세.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 유입. 태평양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105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851억원을 기록했고 경상익과 순익은 각각 906억5000만원, 655억원으로 13.9%, 16.3% 늘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성장성을 확인했다며 일제히 호평을 내놓았다.

▶ 하이닉스 : 약세장 속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D램 가격 하락과 300밀리 투자 불확실성이라는 시장 우려가 다소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계 창구에서는 중립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말 D램 현물가격은 다시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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