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저소득층 자립지원, 청년실업 해소기여, 중소기업 인력난 지원 등을 목적으로 계획된 교육사업으로 지원금액은 12억원에 이른다.
교육 대상은 자활의지와 능력을 가진 저소득층으로,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가 6개월 과정의 기능교육(전기제어, 자동차, 도장)을 전담하고 산은사랑나눔재단과 한국지역자활센터는 교육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자들에게는 6개월간의 교육비 전액 및 생활비 일부가 지원되며, 교육생들을 취업시키는 중소기업에게는 1년간 인건비의 일부가 보조된다. 지난해 제1기 수료생의 경우 전체 42명 가운데 2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영기 산은 수석부행장은 "일회성 도움보다 취업교육과 기능습득이라는 장기적인 자립기반을 제공하고 심각해져가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일조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이 외에도 지난 10일에 사회연대은행에 산은창업지원기금 5억원을 기부했으며, 17일에는 새터민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