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銀, 고객·임직원 대상 출산장려책 눈길
현대스위스저축銀, 고객·임직원 대상 출산장려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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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2004년 10월 11일부터 대한민국 금융기관 최초로 아기를 출산하면 금리를 더 주는 ‘별둘별셋 정기예금/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예비부부, 출산계획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 예·적금상품으로 정기예금/정기적금 가입 기간 내 출산을 하고 만기 시 자녀수가 2명이면 0.5%p, 3명이상이면 1%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1년 정기예금 연 5.3% 기준 시 최고 6.3% 금리 적용)

임직원 자녀에게 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존 2자녀 학자금지원 이외에 3자녀부터는 총 3500만원(연 240만원) 한도 내에서 학원 수강료 등 사교육비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인력을 각 부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규직 368명 중 113명(31%)이 여성이고, 여성기혼자 비율은 25%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최고의 PB센터 운영 및 여성PB육성, 여성 전문텔러 전원(43명) 정규직 전환지원 등 지속적으로 출산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여성인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경영자의 의지에 따라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의 ‘2009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5년간 출산율이 1.22명으로 세계 186개국에서 2번째로 출산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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