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한국투자證, 삼성그룹 상장기업에 집중 투자
<특집>한국투자證, 삼성그룹 상장기업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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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의 '한국투자 삼성그룹주 적립식펀드'는 국내 최초의 그룹주 펀드다. 이 펀드의 운용목표는 삼성그룹의 경쟁력과 성장성에 투자하는 한편, 업종을 대표하며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 해당하는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어 편입종목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투자업종이 다변화 돼 있다.

따라서 특정 섹터펀드에 비해 높은 분산투자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즉, 삼성그룹주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은 매월 우량주식을 조금씩 사들인다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주식형 단일펀드로는 최대규모인 3조6000억이 설정돼 있고 동일 시리즈 펀드로는 약 5조 규모로 운용되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월초 기준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0.85%)는 시가총액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삼성 SDI(8.28) 삼성증권(7.39) 삼성화재(7.17) 삼성물산(7.11)이 상위투자그룹에 속해있고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전체의 27.76%로 가장 높아 하반기IT시장의 밝은 전망과 맞물려 수익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들어 LCD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올해 부진했던 반도체 부문도 호전이 예상되는 등 삼성그룹 주력부문의 사업전망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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