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12월 첫째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동양제철화학ㆍ한솔제지 코스닥시장의 SK브로드밴드ㆍCJ인터넷을 선정했다.
동양제철화학은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매출 본격가세로 실물경기 침체기에 분기 및 연간 실적 모멘텀이 뚜렷해 대표적인 실적주로 부각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글로벌 리더로 부상한 태양광발전 고성장 최대 수혜주로,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또 인천소재 보유부지 개발가치 및 우수한 자회사가치 등의 긍정적 재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솔제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꾸준한 제품가 인상으로 3년간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에서 탈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업계내 자발적 구조조정으로 가격 교란요인 해소되면서 내수시장에서의 제품가격 교섭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의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서비스가 시작되는 IPTV 상용화 대표적 수혜주란 점이 부각됐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측은 "국내 유선통신 2위 업체로 최대주주인 SK텔레콤과의 결합서비스를 통한 가입자 증가 모멘텀과 함께 인터넷전화(VoIP), IPTV 등을 통해 내년부터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J인터넷은 핵심이용자 중심의 기존 게임 매출 호조가 예상되며 프리우스, 진삼국무쌍 등 신규 게임 상용화로 게임 라인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돼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내년 이후에는 마구마구, YS 등의 해외 상용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로열티 매출 증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또한 게임개발 자회사 CJIG의 구조조정 및 해외법인의 손익구조 개선 등에 힙입어 영업외수지 정상화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