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11월 셋째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현대차ㆍ호텔신라와 코스닥시장의 이스트소프트를 추천했다.

현대차는 3분기 실적부진은 조업 차질에 따른 것으로 4분기 실적이 V자형 반등이 기대돼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측은 "현재 주가자산비율(PBR)은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돼 저평가 메리트 부각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소형차 재고부족이 해결되며 경기 둔화에 따른 상대적 시장점유율(M/S)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출국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엔화 강세에 따른 일본인 고객 확대에 따른 악재 상쇄가 기대돼 이번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측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현재 PBR은 1배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이스트소프트는 2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증가 추세 유지하고 있어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측은 "자체개발 카발 온라인 게임의 안정적 성장궤도, 알약 3분기 매출 가시화로 올해 실적성장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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